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갈고리 손톱의 남자 (문단 편집) == 성격 == 웬디와의 첫 만남에서 단적으로 드러나며, [[사이비 종교]]를 연상시키는 그의 열렬한 추종자들의 모습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갈고리 손톱의 남자가 해주는 말은 고통받는 사람의 상처를 다독이는 데에 굉장히 효과적이다. 그가 해주는 말은 얼핏 보면 마음을 다잡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사는 데 도움이 될법한 좋은 말들이 많다.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여서 작중 옷차림도 소탈하기 그지없는 촌부다.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할 때와 최종계획을 위해 버스데이에 탔을 때 입은 옷은 [[지구]]에서 [[영원한 봄방학]]에 의해 탈출했을 때 [[우주선]]에서 입던 옷이다. 문제는 레이와의 대화[* '그녀는 마음 속에 살아 있는데, 어떻게 살아 있는 사람의 복수를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였다. 심지어 그것도 레이의 마음 속에 살아있다는 게 아니라 '그녀의 설계 이념은 제 안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라면서 제 손으로 죽인 사람이 제 마음 속에 살아있으니 죽지 않았다고 한 거다(...). 당연히 이를 들은 레이는 기막혀하며 그녀의 죽음을 모욕하는 거냐고 극대노했다 ]에서 드러나듯이 겉보기에는 상대방의 말을 차분히 잘 들어주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타인에 관해 전혀 공감도, 이해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얼핏 평화적이고 좋은 사상처럼 들리는 그의 말도 곰곰히 들어보면 상대방과 주고받는 대화라기보다는 자기 생각만을 고장난 기계처럼 되새김질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저 그 뿐이었다면 좀 이상하긴 해도 사람은 착한 노인으로 끝났을지 모르지만, 그에게는 세상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바꿔놓겠다는 사명감과 행동력까지 갖추고 있었기에 그의 독선적인 사상은 행성 전체에 걸쳐 수많은 이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강압과 폭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반이나 레이 같은 복수귀들을 만들어냈으니 그야말로 [[인과응보]]이자 [[자업자득]]. 과거에는 이렇게까지 막 나가는 인물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팬들 중에는 [[영원한 봄방학]]의 산증인으로, 마더(지구)에서 인류가 전멸하고 탈출한 뒤에도 끔찍한 일을 겪으면서 사람이 완전히 뒤틀려버려서 생각은 옳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방식이 완전히 잘못된 악인이 됐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